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건조해진 실내공기 때문에 피부는 하루가 다르게 수분을 잃는 느낌이 듭니다. 오후가 되면 아침에 바른 스킨케어는 감쪽같이 자취를 감추고 피부가 땅기기 시작하며 푸석거리기 시작합니다. 잠들기 전 기초 화장품과 마무리로 수분크림까지 바르고 잤는데, 아침이 되면 이 또한 온데간데없습니다. 따라서 건조함을 달래주고 피부의 수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수분 크림과 보습 크림의 차이 기초 화장품에는 여러 가지가 많이 있지만 주요 핵심 성분에 따라 용도나 역할이 다릅니다. 촉촉한 피부를 위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시기에 따라 '수분'과 '보습'을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알아야 합니다. 간략히 말하면 '수분 크림'은 공..
자외선 차단제는 한여름에만 살이 타지 않게 바르는 것으로 알고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남자는 여름에 해변에 가거나 취미 활동, 야외로 놀러 나갈 때, 그날 유독 햇볕이 뜨거우면 그때만 선크림을 바르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근황으로 살펴보면 젊은 사람일수록 남녀 불문하고 노화 방지 예방 차원 및 미용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편입니다. 이처럼 스킨케어의 관심도가 자연스럽게 향상되면서, 더불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챙겨 발라야 한다는 인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사람들은 그동안의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야외로 떠나고 싶어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따뜻한 날씨의 즐거움과 대자연을 즐기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야외로 돌리기 시작한 것입..
우리나라에서 에멀젼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화장품의 하나입니다. 에멀젼은 잘 섞이지 않는 액상과 오일의 성분을 유화제로 잘 섞여 나오는 것으로, 때로는 가벼운 수성 모이스처라이저라고도 설명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크림이나 세럼과 같이 수분 공급의 역할을 하지만, 그들처럼 무겁고 때로는 두껍게 느껴질 만큼 발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성 피부 및 여드름 피부 타입을 가진 사람에게 기름지지 않게 수분을 공급하는 매우 적절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에멀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피부 타입별의 유형과 스킨케어의 루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이스처라이저보다 가벼운 로션 에멀젼이란 서로 용해되지 않는 두 가지 액체 물질의 혼합물로, 크림보다 가벼운 느낌이 있는 물질입니다. 즉, 에멀젼은 모이스처..
클린뷰티는 한마디로 자극적인 합성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주로 사용해 만들어진 자연 화장품을 말합니다. 보통 스킨케어 화장품 성분 등급 표시에 'EWG 그린 등급 받은 안전 제품'이라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화장품을 만들 때 유전자 조작 원료, 인공 색소 및 인공 향료, 첨가제 등 유해의심 성분들을 필수 배제하고 만든 것이라 뜻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클린뷰티 제품들은 피부에 덜 자극적이고, 트러블 위험성에서 조금 노출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화장품을 과도하게 사용했던 과거 2009년 대한민국의 화장품 관련 책을 저자 한 스킨케어 전공 교수님 조사에 의하면, 오래전부터 여성들은 피부 관리를 위해 적게는 3단계부터 많게는 11단계까지 과도하게 스킨케어 화장품을 바른..